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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 경제 제왕들의 청문회 출석

9인 경제 제왕들의 청문회 출석

잘못했다,모르겠다,죄송하다,열심히 하겠다




 

125일부터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이재용 삼성부회장을 비롯한 현대 정몽구,한진 조양호,CJ 손경식, LG 구본무, 한화 김승연,SK최태원,롯데 신동빈, 전국경제인협회 허창수회장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손경식-조원동 수석이 대통령말이라면서 이미경부회장이 자리를 비워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연-금메달을 딴 것은 알고 있다.

구본무-경제인으로 청와대의 지시에 따르지 않을 수 없다

이재용-보고를 받았지만 어쩔 수 없는 사항이라고 들었다, 열심히 하겠다,잘못했다.

(삼성전자 근로자 고 황유미씨등 76명이 백혈병으로 사망했는데 고인에게는 5백만원을 주고 정유리에게는 수백억원씩 주었느냐)

저보다 훌륭한 경영자가 있다면 언제든지 넘기겠다

조양호-사퇴하라는 통보를 받았다(평창올림픽 마스코트를 진돗개로 바꾸라는 청와대 지시에 스위스로 날아가기도 했지만 평창올림픽단장을 사임한 이유에 대해서)

최태원-대가를 바라고 지원한 것은 아니다.

허창수-정부의 요청을 거부할 수가 없었다.

정몽구-안종범수석이 KD코프레이션을 소개했다.

신동빈-죄송하다.

 

한편 첫째날 청와대비서실팀의 청문회에는 한광옥비서실장을 비롯하여 허원제 정무수석,이영석경호실차장,김관진안보실장등 청와대비서진들의 청문회가 열렸다.

김관진실장은 최순실이 주도한 비선모임에서 개성공단 폐쇄를 논의했냐는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의 언론 인터뷰에 그렇게 중요한 안보 상황에 일부 의견이 개입될 수 없다-고 단호히 부인했다.

(국회 문장수전문기자/환경경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