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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 트인 촛불 물결이 청와대로 밀려갔다

물꼬 트인 촛불 물결이 청와대로 밀려갔다



*청와대 앞으로 100미터 앞까지 밀려가던 촛불행진에 누군가  말 조각상을 타고 깃발행진을 하고 있다.

 

광화문 촛불시위 6번째 토요일,결국 청와대 앞 100미터까지 촛불은 흘러갔다.

집시법 제 12조에 막혀 꿈틀거리던 촛불.

행정법원은 집회는 평화적으로 능히 이뤄지리라 믿어 집회를 조건없이 허용한다고 판결했다.

박근혜 하야,탄핵,퇴진하라에서 즉각 퇴진하라 즉각 구속하라며 촛불은 활활 타올랐다.

그러나 누군가 박근혜 체포하라는 구호에는 시민들은 쉽게 응답하지 않았다.

청와대에서 박근혜를 즉각 석방하라는 구호가 오히려 의미 있게 들려왔던 여섯 번째 시위현장이다.(서정원기자/환경경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