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시설의 지진재해 대응방안 세미나
경주지진특징,서울시 지진대비현황등 발표
상수도 시설의 지진재해 대응방안에 대한 집중 세미나가 12월 8일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서울물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진을 포함 재난안전문제에 대해 상수도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세미나다.
주제발표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선창국센터장의 한반도지역 고유 지진환경 및 경주지진 특징,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안전부 강신재부장의 서울시 상수도시설의 지진대비 현황,수자원공사의 박동순책임연구원의 상수도시설 지진 피해사례 및 내진평가 요령, 경남대 하익수교수의 국내외 상수도 내진기준의 내진성능목표 현황 및 개선안, 일본 사이타마현 수도국의 히로키 아리요시의 일본의 상수도관 지진피해 복구사례 및 이슈등이 발표된다.
종합토의에서는 환경부 김종률과장,수자원기술연구원 김진원원장,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소장의 토론발표가 있다.
김동환소장은 상수도시설의 내진실태조사에서 전국의 국가시설물 2568개중 43%가 내진보강이 필요하다는 국민안전처 자료내용을 공개했다.
이어서 이같은 자료는 외부적 자료로 내부적인 면에서는 고도정수처리이후 증가한 오존처리시설 및 액화염소처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문제,수도관과 각종 수도자재들의 내진용 자재의 부실실태등에 대한 대응전략방향을 제시한다.(환경경영신문/심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