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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친환경 방수방식으로 전환필요

정수장 친환경 방수방식으로 전환필요

배수지 내벽공사 휴발성 유기물질로 오염

표면보호제 친환경 공법이 안전

 

정수장과 배수지,물탱크 시설의 내부 벽면에 대한 청소와 방수방식 방법에서 친환경 위생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휘발성 도료가 없는 친환경 소재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지난해 대구시의 경우 배수지 청소후 방수방식을 배수지 내면을 SPE패널 방수 라이닝 시공을 하고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했으나 집단민원이 발생한바 있다.

대구시 상수도본부 민원처리 운영팀이 현장에서 배수지 및 수질 민원인 주택 수도꼭지를 수질 분석한 결과 민원인 주택 수도꼭지에서 톨루엔 0.375, 에틸벤젠 0.040, 크실렌 0.010mg/L이 검출 되었으며, 배수지에서 톨루엔 0.284, 에틸벤젠 0.037, 크실렌 0.009mg/L이 검출 되었다. (먹는물 수질기준은 톨루엔 0.700, 에틸벤젠 0.300, 크실렌 0.500mg/L)

이처럼 휴발설 물질이 대거 발생된 원인은 관련 지역의 배수지를 청소한 후 방수를 한 것이 원인으로 밝혀져 더 관심을 모았다.

이같은 문제발생은 우리나라의 방수방식제가 아직도 신나등 휘발물질을 원료의 배합과정에 사용하므로서 휘발물질이 그대로 수돗물의 염소성분과 함유되어 가정에 공급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방수방식원료를 생산 보급하는 독일의 숌브르크 코리아가 국내에도 진출 상하수도협회가 인증하는 위생인증을 받고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강북정수장을 이 공법으로 보강한 이후 누수를 차단하고 위생안전에도 뛰어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숌부르크 코리아가 공급하는 제품중 GEPOTECH는 물탱크,저수조,상하수도시설 뿐 아니라 건축물의 옥상, 판넬지붕의 방수와 표면보호코팅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9월에는 한국전력이 관리하는 변전소등의 누수를 차단하기 위해 이 공법을 활용하여 보수를 하므로서 누전등의 위험요소를 탈피했다.

이 공법의 시공과정은 국내 기존 시공기법과는 매우 과학적으로 세분화되고 있는데 바탕면 처리와 고압수 세척은 기본으로 취약부위의 보강작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균열부위에는 우레탄 실란트를 이용하여 실링 드레인을 하고 들뜸 부위도 방수제로 마감처리하게 된다,

또한 방수를 한 이후에도 내면의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습기배출구를 설치하여 천공을 통해 에어벤트를 설치하고 방수를 하게 된다.

또 하나의 장점은 프라이머 도포 방식으로 프라이머 도포만 잘해도 누수를 차단하고 시멘트 벽면을 보호하는데 강점이 지니고 있다.

이후 바탕처리제 도포를 하고 핫 스프레이 코팅을 한 후 마감도포 코팅을 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천연원료를 사용하여 배합하는데 어떠한 휘발성 물질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향후 이같은 신기술공법이 국내도 많이 배급될 경우 배수지 방수등으로 인해 염소 소독물과 접착하여 발생되는 휘발성 유기물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환경경영신문/신찬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