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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

정현미 상하수도연구과장 승진 유력

 

국립환경과학원 이재관환경기반연구부장이 최근 물환경연구부장으로 자리를 옮긴후 공석인 가운데 최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정현미(63년생) 상하수도연구과장이 승진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미생물학을 전공한 정현미과장은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대학에서 환경과학박사를 받은 인물이다.

환경과학원의 새로운 인재를 영입한다는 의미로 지난 94년 과학원에 특별채용된 정현미과장은 미생물, 환경보건, 바이오안전등을 주도하면서 바이러스 분석시스템, 원생동물 분석방법,등을 제정하고 미생물기준등을 마련했다.

과학원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210개월간 마닐라에 위치한 WHO에 파견근무를 하기도 했다.

마닐라 WHO기구 파견시에는 온실가스 저감대책과 기후변화대응 대비 전략을 수립하기도 했다.

94년 과학원에 특별 채용된 인물들은 현재 과학원의 중심인물들로 이재관물환경연구부장,생물자원관의 오경희박사와 올 연말 퇴임을 앞둔 김태승과장,임병진연구관이 있으며 후임에는 신선경환경자원연구부장이 포진하고 있다.

정과장이 환경기반연구부장으로 승진할 경우 올 12월 퇴임 예정인 최경희 환경건강연구부장,신선경 환경자원연구부장과 더불어 3명이 여성 부장으로 과학원을 이끌게 된다.

이는 과학원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5개 부중 3개부를 여성이 이끌게 된다.

예전에는 정영희부장이 여성으로 유일하게 부장직을 수행한바 있다.

정현미박사의 부군은 서울대 지구환경학과 윤재용교수로 물관련 학술연구를 해온 인물이기도 하다.(환경경영신문/이환규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