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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제거물질 황토, 성능차이 심하다

 

조류제거물질 황토, 성능차이 심하다

천연소재 수처리제 적극 활용 필요

황토와 PAC2차오염과 슬러지양 증가




 

조류 대응이 국가간의 우선적인 대책으로 매년 그 위험도가 높아가고 있지만 조류제거물질이 아직도 제자리 걸음에 머물고 있다.

그동안 조류대응을 위한 수처리제로 자가기준과 자가규격을 받은 제품들을 보면 황토와 PVC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수처리방식이 재례식에 머물고 있다.

그동안 조류제거물질로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기본평가를 받은 제품들을 보면 같은 황토가 주 원료라 해도 조류제거효율이 제각기 차이가 나고 있다.

황토를 30여분간 침전시킨후의 조류제거효율에서 최하 46%에서 최고 92%까지 그 성능 격차가 심하다.

그만큼 지역의 황토재질에 따라 수처리 능력에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이 여실히 입증되고 있다.

대전상수도본부가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심의를 받은 황토(유성태크)30분 침전후의 조류제거효율이 88,3%로 나타났다.

반면 수자원공사가 투여한 한국리텍의 황토는 47%,유성테크의 황토는 56%,고창의 황토는 60%로 그 효율이 매우 낮았다.

그러나 동일한 기업인 유성테크의 황토도 56%,88%, 90%, 92%로 그 성능차이가 심하고 고창의 황토도 42%, 46%, 60%,76%,84%,90%로 그 성능격차가 너무 심하여 품질의 안전성을 기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제거하기 위해 합성원료인 PAC와 분말황토를 혼합한 유성테크(수공 대청댐관리단)의 제품은 90%이상의 조류제거효율을 보였다.

수공이 금강유역에 살포한 유성태크의 황토와 PAC혼합제품은 90%, 92%의 조류제거효율을 보이고 있는데 167월까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황토 50mgPAC 30mg혼합이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황토 50-PAC 40/90%,황토50-PAC30/92%)

한국리텍의 경우는 황토 50PAC 4083%, 황토 50PAC 3091%로 유성제품과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수공이 투여한 PAC 4030은 각각 76%의 효과만 보여 PAC 단독응집은 별 효과가 없었다.

울산 회야정수사업소에서 투여한 분말활성탄의 경우에는 50mg 투여시 33%,100mg44%로 별 효율이 없었다.

수자원공사가 최근 살포한 워터크린의 일라이트와 제오라이트 혼합제품은 88%,옥시월드의 제오라이트는 78%의 효율을 보여 황토기능보다 낮았다.

이외에도 비청씨크린은 78%의 성능을 보였다.

하지만 30분 경과 조류제거효율에서 90% 이상의 효능을 보인것으로 수공이 낙동강유역과 금강유역에 살포한 KMWH99,2%의 효능을 보였으며 부산화동수원지에 살포한 유니나이트 1000(천연광물질)20분만에 99,4%의 효율을 보였다.

현재까지 조류제거용으로 수처리제 자가기준 자가규격을 받은 업체는 필림통상코리아(이학준),한국산업(고석봉외),일동제약,소프트아쿠아(장희정),엠씨이코리아(문병천),진성뉴텍(함봉규),위싱코리아(김규리),씨엠아이(박대만),성원바이오(조기웅),엘비씨등이 있으나 그 성능면에서 확연히 구별되는 것은 엠씨이코리아 제품이 유력하게 활용되고 있다.(환경경영신문/이환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