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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신문/187호

신생 PVC파이프 ㈜고비 우수조달물품 지정 상수도, 하수도관 동시 지정받아

상수도, 하수도관 동시 지정받아
 
 
 
(주)고비.jpg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11월 1일(금) 본청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설텍(대표 설창우)의 ‘풍력발전기’ 신생파이프 기업인 ㈜고비의 3중벽 내충격수도관등 42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지정받은 기업으로는 유량조절감시 및 제어장치 이지에버텍(대표 장원미),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세화에너지산업(박일순), 부스터펌프(주)의 대영파워(조만기), 메탈시트 버터플라이밸브의 서광공업(주)(김윤철)유량계가 내장된 패널일체형 지하수 상부 보호공의 주식회사지지케이(안근목), 지하수 자동 관측장치의 ㈜바이텍코리아(신한기), 외부보강형 조립식 물탱크의 주식회사도하인더스트리(김홍규)항균 3중벽 내충격 수도관(주), 항균 3중벽 내충격 하수관 주식회사 고비(신진욱), PVC ST 오수받이 (주)삼정디씨피(이문승), 유기성폐수고속산화 처리장치의 주식회사신영이앤아이(윤한중), 내충격하수관 HIVG(항균성강화)신우산업(주)(김홍기), 오수받이 원진테크주식회사(한진섭),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정화조의 백두환경산업(서원애), 살균건조용 청소도구함의 주식회사 송일(김용연) 등이다.

 이번에 받은 기술들은 핵심기술 없이 유사·변형특허 등으로 우수조달물품지정을 받을 수 없도록 기술·성능 비교평가를 강화한 첫 제품들이다.

 이미 우수제품시장에 진입한 업체에 대하여는 해당업체의 기존 제품과 경쟁업체 제품과 비교평가, 신규 진입한 업체에 대하여는 경쟁업체 제품과의 비교평가를 강화한 결과, 우수조달물품 지정심사 통과율은 30%(지정 42개/신청 140개) 수준이고, 통과업체 중 55%인 23개사가 신규로 지정된 중소기업들이다.
 우수조달물품 지정기간은 기본 3년으로 하되 1회에 한하여 1년간 연장되고, 신제품·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1년 추가연장, 수출실적이 3% 이상이 되면 1년이 추가로 더 연장되어 총 6년간 지정이 가능하다.

 조달청은 기술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국내·외 판로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다원화된 산업구조와 병행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新성장산업 분야에 대한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사업별로 특화해 업종별, 대륙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PQ(Pre-Qualified)* 업체를 선정하여 고부가가치 수출산업 육성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 * PQ 업체 수 : 95개사(‘13.10월현재))
 
<이병은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