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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국무총리 후보 김민석, 국가정보원장 이종석-경호처장 3사 출신 황인권, 대변인 고려대 국문과 강유정

길샘 2025. 6. 6. 22:58

이재명정부 국무총리 후보 김민석, 국가정보원장 이종석

경호처장 3사 출신 황인권, 대변인 고려대 국문과 강유정

기후에너지, 환경부 차관은 내부와 외부인사들 두루 거론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을 지명했다.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 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6공화국 이후 정권 초기의 역대 국무총리는 노태우 정부에서는 이현재 총리(59), 김영삼 정부 황인성 총리(67), 김대중 정부 김종필 총리(72), 노무현 정부 이해찬 총리(52), 이명박 정부 한승수 총리(72), 박근혜 정부 정홍원 총리(69), 문재인 정부 이낙연 총리(65), 윤석렬정부 한덕수 총리(73), 이재명 정부 김민석총리(61) 내정자로 노무현 정부의 이해찬 총리가 가장 젊은 50대 총리였다.

 

김민석 총리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출신이며 숭실고와 서울대 사회학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스쿨 행정학 석사(1995), 중국 칭화대학교 중국법 석사(2010), 미국 럿거스 대학교 법학 박사를 수료(2011)했다.

KBS 김자영 아나운서와 이혼했으며 김 총리가 다니는 신길교회 신도였던 이태린씨와 2019년 재혼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85), 전국학생연합의장을 역임했으며 86세대 운동권 출신으로 3년간 수감생활을 했다. 민주당에 입당하여 199632세 나이로 15대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16, 2122대 국회의원이다(지역구 영등포을)

미국 뉴저지주 변호사로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보건복지위원장, 민주연구원장, 김대중 대통령 총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김민석 총리내정자는 21대 국회의원 재산공개시 5억원이었으나 25년 재산공개에서는 15천만원을 신고했다.

 

김민석 총리내정자의 정치적 시각을 들여다 보면 24년 전당대회에서 국민을 대신해서 싸워야 할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이 엄청난 광풍이 내우외환이 되지 않도록 내부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 민주당은 실력주의 동심원체제 가 되어야 한다. 친명, 비명, 반명하며 친소관계로 계파와 거리를 나누는 구분은 이미 낡은 것이다. 각자의 실력에 따라 전력을 다하고, 집권 후에도 그 실력과 개성에 따라 능력을 발휘하며 성공적 집권을 함께 이끌어 가야한다.”고 결기있게 토로하고 검찰압수 수색 남발 방지법을 공동발의 했다.

서울시 사업인 여의도공원 내 계류식 가스기구인 서울의 달 에 대해서 설치 운영과 관련한 안전성의 문제 , 여의도공원의 녹지 훼손, 사업 진행 과정에서 구의회 및 주민 소통 부재의 문제, 과도한 예산, 운영 및 안전 지침, 보험 등 사고 예방 및 사고 이후 처리 지침 부재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능지수가 71 에서 84 에 해당하는 사람들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사각지대에 놓여 현행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경계선 지능인이라 말한다. 인구학적으로 전체 인구의 13.5% 로 추정되고 있으나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체계가 없어 방치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총리 내정자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해 전 생애주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에도 정부에서 전담 지원 부서조차 아직 구성하지 않았다는 것은 무척 뼈아픈 일이다. 경계선 지능인 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정된 관련 법안을 잘 검토하고 종합적 지원 대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한국경제의 도약을 위해서는 국제 경쟁력있는 금융중심지가 필요하다며 국제적인 금융경쟁력을 육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관점에서 여의도의 금융산업을 봐야 한다. 한국 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금융경쟁력이 필수적이고 여의도가 국제적인 금융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지난 20 여년 간 변하지 않았던 사회적 합의다. 여의도 금융중심지가 국내의 정치적 이슈가 아니라 우리나라 금융경쟁력에 대한 국가 수준의 논의, 국가간 금융경쟁력 수준의 과제라고 강조한바 있다.

 

노무현정부 이해찬총리는 청양군 벽천리 출신으로 덕수중,용산고,서울대 섬유공학과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돌베개출판사장과 한겨레신문 창간 발기인이었다. 총리시절 세종특별자치시 설계 추진등 행정 권한을 강력히 행사하여 실세총리로 평가되었다. 이해찬총리의 취임 직후는 안정되고 추진력 있는 업무수행으로 긍정평가가 좋았지만 1년이 경과하면서는 부정적 평가가 높았다. 직무수행 평가에서 블루칼라와 학생층, 민주노동당 지지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원전폐기물처리장 설치와 공공기관 지방이전안을 발의 추진했다.

고인이 된 정두언 국회의원은 이해찬 총리에 대해 역대 총리 가운데 밥값을 제대로 한 사람은 이회창·이해찬 전 총리 정도다. 대부분 법에 정해진 권한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의전총리, 대독총리에 그쳤다가 평가했다.

 

70년대생 첫 대통령 비서실장인 강훈식 비서실장(73년생)은 충남 아산, 건국대 경영정보학과, 대전 명석고를 졸업하고 국회 20, 21, 223선의원이다. 산자,복지, 예결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국회 활동에서 인터파크,쿠팡,카카오등 문화비 누락결제에 대한 소비자 권익 침해에 대한 제도개선, 국회 스타트업 지원 연구모임인 유니콘팜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기후위기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요국들의 ESG 공시제도가 세팅되고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되고 있는 데 비해 , 국내의 경우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기업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기후공시의무화법을 발의했다.

이외에도 아동권리지킴이,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3법 발의, 영유아보육법 개정법률안 발의 등을 하였다.

이 대통령은 강훈식 의원은 대선을 총괄한 전략가이자 경제와 예산에 전문성을 가져 향후 국정 조력자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58년생)는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연세대 석좌교수, 중국 북경대 객좌교수,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32대 통일부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대통력직 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 위원을 역임했다. 정보전달 체계를 혁신했던 경험을 토대로 통상파고 속 국익을 지킬 적임자며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열 전략가이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위성락 안보실장(54년생)은 전남 장흥으로 익산 남성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왔다, 주미대한민국 대사관 정무공사,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러시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와 22대 국회 비례대표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안보 공약 설계자로 외교안보 분야의 정책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용외교, 첨단국방,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국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했다.

 

황인권 경호처장(63년생)은 전남 보성산으로 광주 석산고와 육군 3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육군 3사관학교 생도대장, 육군 8군단 참모장, 육군 51사단장, 8군단장, 2 작전사령관등을 역임했다.

군 내부의 신망이 두터웠던 인사로 경호처 조직을 일신하고 국민을 위한 열린 경호를 만들 적임자라고 평했다.

강유정 대변인(75년생)은 서울산으로 한영외고와 고려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고려대 연구교수, 민음사 세계의 문학 편집위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강남대 글로벌문화학부 한영문화콘텐츠 전공교수, 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선캠프에서부터 대변인으로 합류해 선거 기간 내내 이재명 대통령을 지근거리에 보좌하고 대통령의 정치 철학,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고 정제된 언어와 정무감각까지 갖춰 대통령실과 언론, 국민을 잇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인선에 대해 국민에게 충직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능력,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에 우선순위를 두고 판단했다, 앞으로도 새 정부의 인사는 능력 본위로 국민통합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정부의 차가 내각 인선에서는 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장관급보다 차관급을 우선적으로 내정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부가 신설되면 환경부는 기후탄소정책실 조직인 기후변화정책관,기후경제과, 기후적응과, 기후변화 국제협력, 녹색전환정책관, 녹색산업혁신과,녹색기술개발과등이 환경부와 결별하게 된다.

향후 차관급 인선에서 전문성과 능력면에서 부상되는 인사로는 환경부와 신설되는 기후에너지부 차관급으로 내부에서는 이창흠 전 기후탄소정책실장과 외부로는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김영훈 한국물기술인증원장, 김동진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등이다. 하지만 신설되는 기후에너지부는 산업자원부 인사들도 거론되고 있다.

 

(환경경영신문 http://ionestop.kr 서정원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