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내부 인사 김용국 임명,기술원 조직 대폭 개편 예고
환경산업기술원 김용국 친환경안전본부장 임명
후배들과 원만한 소통과 연결고리 형성하겠다
대폭적 조직개편으로 고위간부들 인사단행 예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안전본부장(상임이사)에 김용국(64년생,사진) 전 환경산업처장을 임명했다. 내부자 임원 선임은 두 번째 인물이다.
김용국본부장은 환경산업기술원의 전신인 국립환경연구원(현 과학원)이 운영하던 환경기술개발센터(G7연구) 대기분야 전문위원으로 2000년부터 인연을 맺고 초창기부터 기술원과 함께 한 인물이다.(2000년대 개발센터에서 재직한 인물로는 손동엽(베트남사무소장),강상원(환경성적인증원장),전성원(교육)권상숙(물관리기술실)등이다)
강원도 춘천고(82년) 출신으로 환경인중에는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역임한 유재근박사와 김형섭 전 건설자원협회장이 있으며 한국환경공단 유승도 기후대기본부장은 2년 선배이다.
환경학사,석사,박사를 강원대에서 학위를 받은 온존한 강원도 양구출신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인증본부장,기획조정실장,환경산업지원단장,환경기술처장,환경산업처장을 역임했다.
김용국본부장은 기술원의 창설부터 함께 걸어온 1세대 인물로서 후배들과의 연결고리를 잘 형성하겠다고 말하고 있다.(임원인사에서 경합을 펼쳤던 이보영박사와 권성안씨(62년생)는 오는 6월로 정년 퇴임한다)
강원도 춘천산들의 특성처럼 성실하고 동료들간에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다만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성향은 아니다.
그동안 전임 김종환본부장(서울대출신)은 기술원 내부 임원으로 첫 임명된 인사로 기술원 내부에서 지대한 관심과 기대를 가졌지만 사실상 자리만 지키다 임기를 무력하게 마감하므로서 김용국본부장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높다.
한편,기술원은 최흥진원장 취임이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기획처와 별도로 ESG인프라지원단(ESG경영지원실,녹색투자지원실,전과정평가실)이 새롭게 구성된다.
경영기획처는 명칭을 변경한 인재경영실,혁신성과실과 기존의 기획조정실,환경지식정보실,시설안전실을 운영하게 된다,
환경기술산업본부(본부장 이우원/환경부 출신)는 환경기술처,환경산업처,녹색융합클러스터 운영단을 운영한다,
환경기술처는 기술산업기획실과 기후대기기술실이 효율성 있게 재편되며 자원토양기술실이 신설되고 환경산업처에는 해외사업실이 재편되며 녹색융합클러스터 운영단은 창업사업화실이 신설된다.
김용국 본부장이 담당하는 친환경안전본부는 기술산업본부와 달리 과거의 조직대로 친환경생활처와(녹색전환지원실,환경표지혁신실,환경표지인증심사실,제품시험분석실,제품사후관리실) 환경피해구제처(환경피해예방실,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환경오염피해구제실,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실,가습기살균제피해지원실,석면피해구제실)등 2개처를 운영하게 된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조철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