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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서- 플라스틱 시대/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플라스틱 바로 알기

길샘 2022. 4. 30. 21:15

환경도서- 플라스틱 시대

 

플라스틱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제시

플라스틱의 역습,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플라스틱 바로 알기

플라스틱의 모든 것을 낱낱이 수록한 백과사전 같은 플라스틱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출간됐다.

-플라스틱의 역사, 국 내외 플라스틱 생산과 이용 실태, 플라스틱의 환경적· 사회적 영향, 재질· 구조, 플라스틱 남용의 심각성, 재활용의 현황과 한계, 폐기물 저감 방안, 대체 소재의 개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정책과 대응 방안 등 온갖 세부 주제를 충실하게 다루면서 플라스틱의 모든 이슈를 망라했다.-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한국과총 명예회장이며 전 환경부 장관은 추천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있다.

 

-‘신이 내려준 선물또는 현대 생활의 뼈·조직·피부라고 불리는 동시에 악마의 저주또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발명품이라고도 불리는 물질, 바로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의 발명을 통해 일상제품부터 첨단제품까지 원하는 형태의 물건을 저렴하게 만들 수 있게 된 반면, 생물과 환경은 여러 악영향에 직면했다.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전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플라스틱은 무엇이고 어떤 특성을 지니는지, 플라스틱은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플라스틱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어떤 일생을 살아가는지, 플라스틱에는 어떤 첨가제가 사용되고 이러한 첨가제가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플라스틱과 내분비계 장애물질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은 어떻게 생성되고 해양생물을 비롯한 해양생태계에 어떤 물리적·화학적 영향을 미치는지, 플라스틱 문제를 관리하기 위한 제도와 정책에는 무엇이 있는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 있다.-고 저자 이찬희 박사는 말한다.

 

천사인지 악마인지 플라스틱에 대해 사람은 편리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과연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이 던져주는 방향점을 함께 고민해 보자.

 

정부는

플라스틱 관리제도의 백화점식 전시장과 같은 현실에서 현재 시행중인 제도와 정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해야 하며, 국내외적 상황과 여건 변화에 따라 개선을 지속하고, 새로운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도움이 될 외국의 선진적 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제도의 도입과 기존 제도를 개선할 때에는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해야 한다.(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것은 플라스틱에 관한 통계이다. 생산과 유통과 소비, 재활용과 폐기등에 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자료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야 하며, 주민들이 배출한 재활용가능자원을 철저하게 분리, 선별해야 한다. 종량제 봉투 가격의 현실화가 필요하며, 경비절감보다 재활용을 우선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우리나라 가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폐기물 중 약 60%가 재활용가능자원이지만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고 있다.)

 

플라스틱 원료 및 제품 생산업체는

바이오플라스틱과 같은 보다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개발과 사용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제품의 재질과 구조를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복합재질을 단일재질로 라벨과 마개를 분리하기 쉽게하고 색상을 무색등으로 개선해야 하며,재생원료의 사용을 확대해야 하고 제로웨이스트 비즈니스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재생원료의 수요 부족과 지속적인 가겨 하락으로 판로 개척의 어려움은 정부,지자체,기업,국민 모두가 협력해야 할 사항이다.)

 

회수 선별업체 및 재활용업체는

효율적인 회수,선별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하게 이물질을 제거해야 하고 재활용을 위한 시설투자 및 기술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재활용업체의 선별 및 이물질 제거 작업 과정에서 약 20-30%의 잔재 폐기물이 발생되는데 우리나라 폐기물 유형에 적합한 선별기술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일반시민과 시민단체는

분리배출의 생활화로 정착되어야 하며 제로웨이스트 삶의 실천으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해야 한다, 우수한 분리배출 사례와 제로웨이스트의 확산을 실행해야 하며 플라스틱의 유해성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민은 종량제 봉투,특수 규격마대 와 대형 폐기물 처리등 지자체가 정하는 방법에 따라 배출해야 한다.)

 

과학기술계는

폐플라스틱 선별 및 재활용 기술 개발을 해야 하고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연구도 강화 해야 한다,(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온도가 낮은 바다에서는 잘 분해되지 않는다는 논란과 미세플라스틱이 되었을 때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일반 플라스틱과 큰 차이가 없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매년 1천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저자는플라스틱 시대, 우리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플라스틱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포기할 수도 없고,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인체와 생태계의 악영향도 그냥 둘 수 없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플라스틱을 현명하고 슬기롭게 사용하는 것이다. 꼭 필요한 분야에만 사용하여 최대한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라고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저자 이찬희 박사는

196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1987)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정책학석사학위(1996), 한양대학교에서 환경공학박사학위(2016)를 받았다. 대학교 4학년 재학 중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1986)해 환경부, 주유엔대표부, 유엔환경계획(UNEP),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근무했다. 대통령비서실의 기후환경비서관을 마지막으로 20175월 공직에서 물러난 뒤 서울대학교 그린에코공학연구소 교수로 약 4년간 재직하면서 자원순환과 플라스틱에 대한 연구에 종사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20196회 시리즈로 개최한 플라스틱 이슈 포럼의 운영위원장으로서 포럼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했다. 현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국판변형(145*210)/무선/360/정가 29,000,/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환경경영신문 www.ionestop.kr.환경국제전략연구소,시인,문화평론가 김동환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