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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새 정부는 일 잘하는 정부, 능력과 실력 겸비한 정부가 돼야

길샘 2022. 3. 19. 09:39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판식과 임명장 수여

정부 초기 모습 보면 정부 임기 말 알아

현장의 목소리 최대한 반영해주길 당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현관 앞에서 거행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범행사(22,3,1810:30)에는 윤석열 대통령당선자와 안철수, 권영세, 김한길, 김병준, 박주선, 이준석, 김기현, 정진석, 유상범, 박수영, 추경호의원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당선자는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있어 국가의 안보, 민생의 한치의 빈틈이 없어야 하고 국정과제의 모든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 우선돼야 한다. 특히 정부 초기 모습을 보면 정부 임기 말을 알 수 있다. 항상 국민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국민 눈높이서 문제를 풀어가기 바란다. 국가 전체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잘 조율하여 개별 부처 논리에만 매몰되는 것은 늘 경계하고 국가사무에는 경계가 없단 생각으로 다른 분과와 원활 하게 소통해줬음 하는 바램이다.

4차산업혁명 선도국가로 발돋움을 위한 밑그림은 물론이고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 양극화란 문제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해서 다뤄져야 한다. 특히 코로나가 다시 가파르게 확산되는데 코로나 비상대응특위선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 대한 신속한 손실보상과 더불어 방역, 의료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뤄주길 부탁한다. 또 다른 팬데믹 경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도 부탁한다, 인수위에 첫 출근하여 남대문 시장과 울진 삼척 동해 피해현장을 다녀왔는데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선 늘 우리가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책상에서가 아닌, 현장에 늘 중심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주길 당부한다.

국정 운영도 마찬가지지만 인수위에서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이를 바탕으로 국정과제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 역시 궁극적으로 국민통합을 위한 것이다. 국민들께서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 정부를 믿고 신뢰할 때 국민통합이 가능하다. 그러기위해 새 정부는 무엇보다 일 잘하는 정부, 능력과 실력 겸비한 정부가 돼야한다. 인수위는 신속히 업무파악을 하고 개선해 나갈 점과 새롭게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빈틈없이 챙겨주실 것을 부탁한다. 인수위에서 정부 각 부처 공직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실 때에도 우리가 늘 다른 공직자들과 함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분들이 편안하게 우리와 함께 새 정부 국정방향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대해주길 부탁한다. 인수위 활동이 매 순간 순간 국민의 시각에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이 먹고 사는 민생 문제를 챙기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길 당부한다.“ 라고 정중히 부탁했다.

안철수 인수위원회위원장인수위에 대한 평가가 새 정부에 대한 첫 번째 평가이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53일밖에 없다. , 일 포함 휴일 없이 일해야 할 듯하다. 3가지 당부의 말씀으로 위원들은 개별적 의견을 자제하고 언론에서 의견을 물을 때 저나 대변인에게 넘겨줬으면 한다. 예전 예 살펴보니 위원들이 개별적으로 검토된다는 말만 해도 정책들이 변경 폐기되거나 사회혼란이 발생했다. 부처보고사항들이 굉장히 많은데 첫 주에 보고 완료하고 나머지는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시간적으로 가능한 스케줄이라 본다. 기획조정 분과에서 지침 만들어서 분과별로 안내하겠다. 부처 공무원들이 보고하러 오며 서로 존중하는 마음 가지면 좋겠다. 언론에 인수위는 점령군이 아니다라고 그렇게 말씀을 드린 바 있다. 함께 일하는 새 정부를 이끄는 동료 아닌가. 그런 마음으로 일해주길 당부한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는 윤석열 당선자님은 오랫동안 대통령 되는 야망을 키워 오신 분이 아니다. 그래서, 대선 초입에 저는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이란 구호를 제안 드렸다. 국민 뜻 받드는 대통령으로서 510일부터 일해내실 수 있도록 여기모인 우리가 제대로 일해내야 한다고 생각된다. 안철수 위원장 말씀대로 인수위가 성공해야 새정부가 성공한다.”라고 말했다.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정말 산더미 같은 과제가 있다. 현 정부가 왜곡하고 무너뜨리며 생긴 일들이며 우리 사회의 문화, 국정 체계나 의사결정 체계가 따라가지 못해서 새롭게 생기는 문제들이 산더미 같다. 사실상 민주국가에서 대통령은 한계가 있다. 한계가 있는 권력과 권한으로 산더미같은 과제를 어떻게 처리해나갈지는 온갖 지혜가 동원해야한다. 불과 50일 동안 다 같이 노력해 지혜를 짜보자.”라고 말했다.

박주선 취임준비위원장은 당선인을 후보시절부터 국민이 불러내고 세운 국민이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후보였다. 당선인은 국민이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대통령 역할을 하실 분이라 생각된다. 윤 정부는 공정과 상식, 정의와 법치, 화해와 통합으로 국민이 바라고 국민의 편에서 겸손하게 큰 성공 거두는 역할을 할거라 믿는다. 윤 정부에서 만들어내는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날로 날로 쭉쭉 키워가는 경제, 빈틈없는 안보태세 구축해서 건강하고 든든한 대한민국, 항상 편하고 행복한 국민이 되도록 역할을 할 거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권영세 부위원장부위원장으로서 위원장과 위원들 잘 모시고 궁극적으로 당선자와 국민 잘 모셔서 인수위가 새로운 정권 초석을 단단하고 바르게 놓을 수 있도록 잘 하겠다.”라고 짧게 한마디 했다.

원희룡 기획위원장위원장님과 인수위원님들 잘 모시면서 전체적으로 잘 조율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겸손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심부름 잘하겠다. 과거 경험을 보면 의욕 넘치는 것이 각자의 목소리가 혼선으로 나간다든지 정부출범 이후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여러 혼란을 야기하고 실행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교훈삼아서 저희가 잘 조율하고 협력하며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진정으로 겸소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318(1030)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현판식과 임명장 수여는 현판식,기념촬영,임명장수여,전체회의로 개최되었다.

(환경경영신문 www.ionestop.kr, 박남식전문기자,환경국제전략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