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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하수도협회 창립 20주년 -초창기 주역들 감사패 수여

길샘 2022. 2. 7. 21:51

한국상하수도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협회 창립 초창기 주역들 감사패 수여

곽영필,강장석,주봉현,김원택,김선배,민신웅,배창만,김동환

(좌로부터:주봉현 전 울산시부시장,김동환박사,진광현부회장,김선배수경산업대표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창립 20주년(2002121)맞았다.

수도법 제39(법률 제6449, 개정 2001.3.28)에 따라 지난 2002년 법정법인으로 공식 출범하였고, 2015년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회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급하여 공공복리증진, 물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회원으로 전국 지자체, 민간 기업, 유관 단체, 개인 등 약 1,2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01년 고건 서울특별시장이 초대 협회장을 시작으로 안상영 부산광역시장(2002), 허남식 부산광역시장(2004), 오세훈서울특별시장(2006), 박원순 서울특별시장(2011), 권영진 대구광역시장(2015)이 협회장직을 역임했다.

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창립 20주년 행사는 코로나19로 영상위주로 진행한.

영상으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현 반기문재단 이사장)ESG 경영과 기후변화와 물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한정애 환경부 장관,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박재현 K-water 사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영상으로 참여한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변화 적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물분야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도 가졌다.

공로상으로는 사업자회원으로 서울특별시, 한국수자원공사, 고양시, 창원시, 용인시, 원주시가 민간회원에서는 양재근(대원엔지니어링컨설탄트 대표), 박승우(도화엔지니어링 대표), 신용구(고비 회장), 김재호(신진정공 회장), 정태희(삼진정밀 대표), 홍동국(한국주철관 대표), 구자용(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 특별회원으로 김동구(환경부 물통합정책관), 강은미(정의당 의원),김영선(국회 수석전문위원), 현인환(선진화물포럼 위원장),최승일(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이임섭(

울특별시 물재생계획과장)이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관심을 모은 것은 상하수도협회 창립당시 황무지에서 개척자로 열정을 가지고 참여했던 인사들에게 20여년만에 감사패를 수상하게 된것은 협회의 역사성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감사패 수상자인 곽영필(한국수도협회장,도화종합기술공사회장)회장은 상하수도협회의 전신인 민간주도로 이끌던 한국수도협회의 마지막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더 나은 미래의 발전을 위해 기꺼이 자리를 내어주는 용단을 내렸던 인물이다.

강장석(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박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재임하면서 협회가 환경부등 국가기관의 사랑방으로 변질되는 것을 차단하고 민과 관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심 협회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주봉현(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울산시 부시장역임) 당시 수도정책과장은 협회가 상하수도의 광의적인 중심 기관으로 대전환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향설정을 주도하면서 환경부,국회,지자, 그리고 민간기업을 아우르는 전략을 수립한 장본인이다.

김원택(부덕실업 대표),선배(수경산업 대표), 배창만(한국마이옥스 대표), 민신웅(아세아조인트 대표)대표등은 한국수도협회의 이사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협회 재창립을 위한 물질적,정신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친 인사들이며 동환(환경경영신문 발행인)박사는 협회 창립을 위하여 발전적 해체와 재탄생이란 변곡점을 지나는 과정에서 정부,지자체와 민간기업간의 가교 역할을 주도했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진광현 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이 20여년이란 역사적 흐름속에 초창기 협회 창립에 지대한 공이 큰 인사들에 대한 감사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예산도 없이 출범한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서울시가 사무실을 마련해 주었고 수자원공사와 특광역시의 지원으로 어렵게 협회를 운영하였는데 서울시 조성현 당시 급수부, 수자원공사 허태준 수도처장등이 열정적으로 활약했다.

불광동 기술원에 사무실을 개원한 이후 서울시 금호동배수지,,충정로 수도사업소등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신입직원을 채용했는데 협회 초창기 직원으로는 전 한국수도협회에서 근무했던 조순열(초창기 개발팀장,퇴임,대구물산업사무국장),정명수(퇴임,현 물기술인증원)와 서울시 출신인 최태용(초창기 연구팀장,퇴임),윤여천(상수도차장),장동현(퇴임,한국환경공단),위미경(하수도차장),홍은경(퇴임),이연미(퇴임,수공),이창열(퇴임,과학기술대 교직원),김상남등이다. 초창기 상하수도협회는 초대 사무총장에 서울시상수도본부장을 역임한 김재종총장과 연구팀,개발팀,총무팀등 3개 팀으로 운영했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조철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