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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별관청사 완공-과학원건물 리모델링

길샘 2019. 1. 12. 21:05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별관청사 완공

옛 환경과학원 본관 리모델링으로 재탄생

인재개발센터,교육장,가습기지원센터입주




 

옛 국립환경과학원 건물(7710,준공)1년간의 리모델링 끝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별관으로 재탄생했다.

지하1층 지상 4층의 안전진단 D등급 건물로 77년 당시에도 부실공사와 건설사의 부도등으로 난항 끝에 건설된 건물이어서 당초 안전진단에서 건강성을 유지했다면 5층 이상으로 증축하여 리모델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안전성을 담보 받지 못해 지하는 기계 및 전기실, 1층은 환경인재개발센터 행정실과 교육장,구내식당 및 보안실로,2층은 제품시험분석팀,가습기살균제 종합지원센터, 환경피해 대응팀,석면피해구제팀 및 상당실과 회의실로, 3층은 제품시험분석팀의 시험실로 활용되는 3층 건물로 완공했다.

한편,과거 오수처리장기기장치를 운영하던 부속관 건물도 리모델링이 끝나면 환경부 산하 협회인 국립공원협회와 환경동우회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완공된 건축물은 환경부 산하기관이 자체적으로 리모델링한 건물로 환경산업기술원 본관과 더불어 친환경건축물로 조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워낙 본 건물이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건물이어서 완전 철거 후 신축하는 것이 바람직했으나 기술원측은 구조를 보강하고 내진설계를 통한 건물안전성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고효율창호,열교환기,LED등 친환경자재등을 사용한 친환경건물로 현 건축구조물을 최대한 활용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향후 기술원 건물에 대해서는 기술원본관과 더불어 에너지효율성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향후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기초적 자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주택에 대한 인증사업도 수행하는 기관이나 국내 녹색주택사업이 사실상 미진한 실정이다. (환경경영신문/조철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