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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고위공직자 로펌에선 인기-이규용,문정호,백규석,최병철등

길샘 2018. 10. 2. 00:32

환경부 고위공직자 로펌에선 인기

규제업무부서,사정기관 출신들 영입

최근 5년간 김앤장 13명 활동

 

환경부 출신들의 사회활동은 타부처와는 달리 매우 취약하다.

규제업무가 주종을 이뤄 기업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독 로펌에서는 환경부출신에 대한 영입이 활발하다.

김앤장에는 환경부장관을 역임한 이규용전장관이 활동하며 박일호밀양시장도 김앤장에서 활동한바 있으며 현재에는 정덕기,박규식씨등이 활동하고 있다.

세종에는 환경부기획조정실장을 지낸 백규석씨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고 광장에는 최병철 수도권매립지 에너지사업단장이 근무하고 있다.

환경처장관을 지낸 황산성전 장관은 황산성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로펌은 아니지만 김앤장 출신의 박상렬변호사와 컨설팅업체를 설립한 엘프스()에는 문정호전차관과 이선용,전달근,최병권씨등이 모여 법률과 컨설팅을 융합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5년간 고위공직자로 로펌에서 활동하는 인물은 40여명에 이르고 있다.

김앤장에는 윤창번 전 청와대미래전략수석,곽병훈 전 법무비서관,권오창,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등 주로 청와대 출신등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광장에는 8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최금락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박인규 전 공정위 창조행정법무담당관등이다.

세종에는 최재유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관등 5,화우는 이정하 전 금융감독원 상호서비스국장등 4, 율촌에는 김준상 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장등 3명이 활동하고 있다.

바른은 김재홍 전 방통위 부위원장,대륙아주에는 정해용 전 강원지방경찰청장,민주에는 검사장 출신의 김수민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이 활동하고 있다.

로펌에서 인기있는 인사는 청와대대통령실 출신과 외교부, 공정위,법무부,방통위,경찰청,환경부등 규제업무 부서나 사정기관 출신들을 선호하고 있다.

(환경경영신문/조철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