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조직은 NGO그룹으로 변신-장관,차관,공원,매립지,비서관
환경부 조직은 NGO그룹으로 변신
김은경장관,안병옥차관,김혜애 환경비서관
국립공원이사장, 수도권매립지이사장
환경부주요 요직에는 대부분 NGO출신들로 포진되었다.
최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출신의 서주원(59년;사진)씨가 임명되었다.
서주원 신임사장은 인천환경운동연합을 시작으로 NGO활동을 시작했으며 당시 함께 운동을 했던 국회의원 남인순의원과는 부부관계이다.
서사장은 목포고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판교환경생태학습원장과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환경교육센터소장,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을 지낸바 있다.
이로서 현재 인사 심의중인 한국환경공단사장, 국립생물자원관장,국립환경과학원장을 제외하고 환경부의 장,차관,국장등과 산하기관장 및 청와대 환경비서관까지 NGO가 진출한 최대 부처로 변화되었다.
김은경(56년생) 환경부장관은 여성민우회 출신으로 서울서 출생하여 중경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고려대 디지털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서울시의원과 열린우리당 환경특별위원장,대통령비서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비서관을 역임하고 대선경선에 나섰던 안희정캠프에서 활동하다가 지속가능센터 지우대표로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연구용역을 수행한바 있다.
안병옥차관(63년생)은 전남 순천출신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스부르크-애샌대에서 응용생태학박사를 취득 한 인물로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시민환경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청와대 김혜애 (64년생) 기후환경비서관은 한양대를 졸업한 녹색연합 공동대표 출신이다.
환경부산하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권경업이사장(52년생)은 금성고(부산),경남공전 토목과를 졸업하고 (사)아름다운사람들 이사장,월간 ‘사람과 산’편집위원,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이사, 산악시인으로 지역에서 비교적 홀로 생태환경분야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이로서 환경부는 여성민우회,환경운동연합(2명),녹색연합,지역 NGO 출신등이 환경정책의 전면에 나서게 되었다. (환경경영신문/조철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