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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환경의날 38명 정부포상-포상자 학계,시민단체가 다수

길샘 2018. 6. 8. 01:36

23회 환경의날 38명 정부포상

포상자 학계,시민단체가 40% 차지

환경부 인사는 단 1명도 없어

 

지난 65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3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김은경 환경부 장관, 국회의원,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이번 환경의 날의 주제는 플라스틱 없는 하루로 선정됐다. 유엔환경계획

(UNEP)이 선정한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와 최근 발생된 생활폐기물 대란의 후유증을 반영한 행사이다.

이번 환경의날 행사에는 총 38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는데 수상 대상자중에

환경부 공무원은 단 1명도 없는 것이 이색적이었다.

그동안 이같은 행사에 훈장 및 포장등에는 환경부 인사가 선정되는 것이 관례

처럼 행해져 왔으나 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들중에는 상대적으로 시민단체와 학

계인사가 두드러진게 특색이다.

정권에 따라 시민단체가 축소되었다가 어느 정권에서는 시민단체로 편중되

는 것은 결과적으로 환경정책을 펼쳐가는데 있어서 상호 연계되는 사슬형태가

아닌 굴곡된 인상을 짙게 한다는 편향된 시각을 받기 쉬운 여지를 남기고 있

.

이번 정부포상에는 학계가 8,시민단체 7명으로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

하기관과 연구기관,지자체,기업순이며 단체수상에서는 육군 제3기갑,롯데칠성

음료가 받았다.

훈장에는 박경조(녹색연합),김진홍(중대교수),임종한(인하대교수)교수등 3,

포장에는 고재경(경기연구원),이재영(공주대),하은희(이대),정해관(성균관대),

수길(고려사이버대)5, 대통령표장에는 강호열(부산하천살리기), 김도형(

산강살리기),노현기(임진강지키기),윤순진(서울대),김판기(용인대),박한규(강원도

서기관),김기웅(충남서기관),롯데칠성음료,이광희(해성엔지니어링),이창훈(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김태윤(제주연구원),홍경식(경북환경주사),유재천(한국환경

공단처장),김강열(시민생활환경),육군제3기갑여단등 15, 국무총리표창에는 홍

헤란(에너지시민),정명희(파주운동연합),양현종(순천향대),박성남(경기기술서기

),송기훈(한국환경산업기술원),김보현(국립공원차장),류시현(국립낙동강생물자

원관),박영희(블류오앤엠대표),안종호(환경정책평가연),임창인(한국환경공단차

),조주형(수도권매립지),정해수(에코신화대표),허인(한국지식재산연),이운희(

남환경주사보),박경근(국립공원부장)15명이다.

                                                              (환경경영신문/조철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