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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미세먼지와 전쟁선포/도로변 대기측정소 확장

길샘 2018. 5. 10. 01:16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미세먼지와 전쟁선포

미세먼지 저감사업 최우선 추진

지하철 지속 건설로 대기오염 저감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임기 내 서울의 미세먼지를 30% 저감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 발표를 했다.

서울시민에게 마스크를 벗겨 주기 위해 공약한 내용을 보면 현재 2조원에서 4조원으로 환경예산을 2배 증액하여 미세먼지 저감 기술·장비·시설 확대에 집중 투자하고 친환경 차량 보급확대와 맑은 물 공급, 생활 폐기물 처리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시민 코높이 미세먼지 측정소는 도로변 대기 측정소(현재 14), 도시대기 측

정소(현재 25), 지하공기 측정망 (현재 국가 3, 서울시 4)5배로 확대

하고 기존 측정소 시료 채취 높이를 권장 범위(1.5m~5m)로 변경하여 재설치

하기로 했다.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어

린이집·노인요양시설·산후조리원 등 미세먼지 민감계층시설(958개소), 초중고

등학교(1,307개소)에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보급 및 공기정화기 설치를 지원

하기로 했다.

자동차의 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의 대기질 파악을 위하여 지자체에

서는 도로변대기측정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현재 서울의 도로변대기측정

소는 14개소에 불과하다.

지하역사·상가에는 공기질 관리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최소의 비용으로 효율적인 공기정화 및 공조설비를 운영하기 위해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시 공기정화장치 임차비용 대비 5년간 472

원을 절감하고 지하역사 미세먼지는 평균 농도(87.8ug/m3) 31.7% 정도 감

소를 예상(60ug/m3)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노후 경유차 폐차 및 저공해

화를 적극 추진하고 일반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설치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자동차 1대 평균 300만원 소요(국비(45): 지방비(45) : 자부담(10)

매칭으로 자동차 소유주가 10% 자부담)

노후경유차는 매년 5만대를 목표로 임기 내 20만대를 저공해화 할 방침이다.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전기차 10만대를 보급 지원하고 서울 시내버스 운행차량(6,951)10%

수소버스로 우선 도입하고,수소 택시 1,000대 보급,수소 충전소 50개소를 민

관합동으로 설치한다는 약속이다.

수소차 1대당 효과에 대해서는 연간 온실가스 저감의 경우 수소승용차(2),

수소택시(8), 수소버스(56),연간 대기오염물질 저감은 수소승용차(5kg),

수소택시(25kg), 수소버스(880kg),연간 공기정화(성인 호흡기준) 는 수소승용

(6), 수소택시(23), 수소버스(60)등이 효과를 줄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노면 청소차, 고압 살수차, 분진 흡입차 등 도로 비산먼지 저감용 도로청소차

1,000대를 확보하면 미세먼지(PM10) 저감효과(/3km/)를 가져올 수 있

다고 공약했다.(고압살수차(0.25), 노면청소차(0.36), 분진흡입차(0.81)

도시 집진 녹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린 빌딩, 그린 월을 확대한다.

옥상, 외벽, 유휴 공간 등 녹화, 나노광촉매 기술도입, 연료 교체 등을 위해

가로수, 공원 수목 등 집진 기능 향상 위한 수종을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한

.

미세먼지 집중 발생 지역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미세먼지 이동측정 차량과 드

(무인항공기)을 활용 오염원을 파악하고 미스트 건, 집진살수기, 공기 정화

타워 등 첨단 환경 장비등의 시설을 투입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한다.(

스트 건 : 안개를 분사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차량, 장비로 공원, 도로,

,공장에서 사용 가능)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교체비용 지원 및 신규주택 설치 의무화를 추진하여 가

정내 대기오염도 축소할 방침이다.

일반보일러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를 연평균 2만대로 확대(18년 계획 3

)한다. 기초생활수급자(‘16년 기준 267,023)에게는 보일러 교체비용을 전

액지원(대당 평균 60~80만원)한다.(현재 보일러 교체비용 16만원 지원(국비

(50) : 지방비(50) 매칭)

서울시 건축조례로 신규 주택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의무화한다.

콘덴싱보일러의 효과는 1대 교체 시 질소산화물(NOx)은 약 79% 감소되고 이산화탄소(CO) 배출량은 1년에 576kg 감소되어 연간 20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가져오며 가스비는 최대 28.4%가 절감된다.

중국발 미세먼지 저감 외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협약, 미세먼지 실태

및 피해 공동조사, 저감기술 지원, 인공강우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는 약속

이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와 환경협의체를 구성하여 미세먼지, 수자원, 생활 쓰

레기 등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도로에 물청소 시설 설치,지하철 차량과 다중이용시설 집진 시설 확대 도시

숲과 공원 확대,미세먼지 걱정없는 지하철등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환경 예산도 2배 확대하여 상하수도 11,556억원, 공원녹지 4,638

,기후환경 3,379억원등 총 19,573억원(전체 예산 대비7%)을 책정할 예

정이다.

그동안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사항을 전달한 후보들 중에는 김문수후보가 환

경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고 있어 이를 기사화 했으며 타 후보의 경우는 환

경문제에 대한 공약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 (환경경영신문/박남식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