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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박사의 연해주를 한국의 식량기지로-연재 6-김대중,김영삼,전두환,노태우

길샘 2017. 4. 4. 20:46

이병화박사의 연해주를 한국의 식량기지로-연재 6

대순진리회 러시아 농장 확보

고려인 자치주란 명칭 북한이 싫어해

 

 

러시아연방정부는 190번째로 세계식량기구(FAO)에 가입한다. 푸틴대통령은 러시아방송에서 미국이 반대해도 WTO에 가입한다고 천명한다.(20061)

카자흐스탄 고려일보 사장겸 재단법인 국제개발원 양원식박사가 마피아 조직에 의해 피살된 사건이 발생하지만 대순진리회가 지원하는 러시아 농장(64,000핵타)은 사실상 완전하게 확보한다.

경기도 소방본부가 기증한 소방차 3대를 연해주 군청에 지원하고 불하대금은 대순진리회가 처리한다. 러시아에서는 소방차가 귀해 여름철에는 대형농장에서 분무기로 이용되기도 한다.

김동태 전 농림부장관의 인솔로 건국대 농축산대학원 농수산물유통과정 CEO학생들은 연해주를 방문한다.(20065)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회장과 한국두채협회 임원 17명은 대순진리농장을 방문한다.(20066)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법정경제학 은사인 우바로브 박사가 방한시 박의근 국제농업개발원이사장에게 러시아 학술위원장을 대신하여 경제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

이 자리에서 수하닌 부 대사는 며칠내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는 정보를 알려주며 91일자로 북한대사로 간다고 하면서 북한에 가면 차관문제를 다시 거론하자는 의견을 전달한다. 아울러 공산당이 싫어하는 고려인자치주라는 용어는 제발 사용하지 말고 고,러 연해주농업개발 협력지구라는 공식명칭을 사용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 대순진리회에게는 종교냄새 나면 절대 안되다는 부탁을 하고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대형 활주로가 있는 군용비행장이 있는 호롤군 국영농장을 전부 줄 테니 그곳에 농업개발협력지구라는 간판을 걸라는 충고를 한다.

북한의 승무의 대표적 무용수인 최승희의 3대 제자인 중국 하얼빈 출신 서인숙양과 연해주 주제가 가수 서육남등이 출연한 연해주 공연은 KBS, 국제농업개발원, 대순아그로 상생농장에서 후원했다.(20067)

극동러시아 총독은 러시아 흑룡강성 지방 정부에게 25년간 임목벌채와 농지개발원을 미화 10만달러를 받고 1백만 핵타를 할애하였으며 이곳에 중국 일꾼 3만여명이 집단 진출했다.(20068)

러시아 우수리스크 조선족 자매식당-에서 북한 보위부인 슈퍼노트유통 요원과 면담하고 탈북을 권유했으나 거절한다.

1백달러짜리 슈퍼노트 대금을 위해 위폐 1백불을 내고 3장을 교환하고 지불했으나 점원은 위폐구별을 못한다는 사실을 당국에 신고한다.(200610)

대순진리회는 쌀 300톤을 북한 민경련에 무상 지원한다.(20071)

국정원과 통일부등 정보담당자 10여명이 3 차례에 걸쳐 연해주 한국인 농장을 현장방문 하여 북한 노동자를 면담하고 현황조사를 한다.(20077)

월간조선이 주최한 한국대학생 연해주 역사탐방에 33명을 인솔하여 블라디보스톡과 아그로 상생농장을 방문하고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의 특사인 이재오 의원과 안경률, 이군현의원등 다수의원들과 학생들간의 대토론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20081)

전경련회장단이 연해주 아그로 상생농장을 방문하고(20087),최근 행방불명된 북한 철동성 부부장 이용성과 면담한다.(20088)

목초사료 구입조사차 강원도 연해주 용역팀이 방문하고 (200810),경남도 의회조사단이 연해주 방문 후 극동총독이 있는 하바로브스크에 경남도 출장소를 설치하기로 한다.(200811)

강원대학 축산조사 용역팀은 동춘 항운편으로 크라스키노 현지를 조사한 것을 (20093) 끝으로 이병화박사의 연해주일기는 막을 내린다.

 

이병화박사가 정리한 역대정권의 해외이주사업

 

박정희- 종자이민 강조 농민보다 영관급군인 선발

해외이주는 성공,해외 농업진출은 실패

 

박정희정권(1961-1979)- 해외이주법(6239) 이 재정되어 브라질 1,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칠레,수리남,벨리제등 중남미에 대거 진출 집권 18년 동안 농업이민은 582세대였다.

당시 박정희대통령은 종자이민으로 인구분산 측면이 강조된 반면 농업개발이나 개발수입에는 관심을 갖지 못했다. 실제로 농업이민 선발시 농업과 무관한 영관급 제대군인들이 대부분 합격됐다.

농민들은 비즈니스에 약하고 학력이 빈약하여 종자이민 구실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 당시의 인식이었다.

결과적으로 해외이주 정책은 성공했으나 해외농업 진출에는 실패했다.

기업들의 해외진출은 남방개발 자회사인 코린도가 인도네시아에 임업인 목재생산과 합판가공으로 진출했고 삼양농산(삼양식품)이 아르헨티나에 한,아른헨티나 개발사를 설립 라면 스프를 생산하여 현지교민들의 소득을 증대시켰다.

 

전두환정권-새마을 운동 중앙본부가 일임하여 추진

역대정권중 가장 많이 농업이민 진출

 

 

전두환정권(1980-1987)-해외농업 이주정책을 외무부산하 해외개발공사와 내무부 산하 새마을 운동중앙본부에 일임하여 추진했다.

포항종합제철의 후원금으로 브라질의 십자성 농장과 아리랑 농장을 확대시키고 대단위 집단부락을 조성하던중 일본인들과 마찰로 중단된다.

하지만 역대정권중 가장 다양한 지역에 가장 많은 농업 이민자를 진출시켰으며 아프리카 지역에도 무려 50여 세대를 보냈다.(일본은 5,400세대 진출)

기업들의 경우 케냐에 현지교민 김복남회장이 삼성과 동원수산등의 지원을 받아 수산양식에 진출하고 새마을 농민학교를 설립한다. 통일교는 자이레에 대규모 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식량공급을 하고 브라질 마나우스에는 남방개발 자회사를 최계월 회장이 설립한다.

 

노태우정권-노정권은 해외농업이민 정부지원 중단

농업이민은 중단,조선족 처녀 수입은 적극적

 

 

노태우정권(1988-1992)-노정권후 해외농업이민에 대한 정부지원은 중단되고 한 가구당 담보능력이 있는 자에 한해 5천만원까지 25년간 장기 상환하는 경제조치를 취한다, 통치기간동안 융자를 받고 이민을 간 사람은 중남미 15세대, 아프리카 나이베리아 2세대등 17세대가 전부이다.

노정권은 농업이민정책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농촌총각을 위한 조선족 처녀수입에는 매우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노재봉 총리의 광개토대왕 프로잭트 보고시 노대통령은 과거 정권의 중남미 농업이민은 사실상 끝났다. 이제 극동지역에 가야하고 러시아의 농지를 잘 살펴보고 농사를 지어 기차로 서울까지 오는 것이 머지 않아 이뤄지리라 본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선경그룹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옥수수농장을 경영했으나 다국적기업들이 곡물저장 및 선적시설을 빌려주지 않아 좌절했다.

삼성그룹은 일본 미쓰이 그룹과 공동으로 베트남 메콩강 하류에 주정용 벼 재배단지를 건설하여 일본에 전량 수출하여 정종원료로 사용하게 된다. 두산그룹은 베트남에서 왕새우 양식장을 건설 미국과 일본에 수출한다. 고합그룹은 연해주에 대륙연구소가 운영하던 농장을 운영하고 콩과 축산업에 진출하고 대륙연구소는 중국 흑룡강성 삼강평원으로 진출한다.

현대그룹은 러시아 연해주 북쪽과 하바로브스크 지역에 벌목사업에 진출한다.

 

김영삼정권(1993-1997)-해외 농업이민 정부 지원 중단

권영해씨가 연해주 사업 추진 담당

 

문민정부 이후 정부로부터 지원이나 융자를 받아 해외로 이민 간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다만 경북 이의근 지사의 지원금으로 경북 김천시 농민후계자 2명이 중국 광동성 평도시에 진출 사과 및 신고배 밭 160만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김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톡을 방문시 연해주가 따뜻하고 대단히 넓다. 고합의 장회장이 농사짓는다고 하니 자랑스럽다. 권영해씨가 앞으로 맡아 하고 수산자원 문제도 잘 해결했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경우에는 고합그룹이 연해주에 진출하고 전두환 전대통령이 진출을 추진했으나 불발했다.-는 대화가 오갔다.

대우그룹은 러시아 흑해연한 크라스노달지역의 관개수 시설이 완벽한 논 64천핵타를 완전 사유화하여 외국기업에 매각하고 일부는 고려인을 고용 영농하여 생산된 쌀은 터키에 전량 수출했다.

 

김대중정권(1998-2003)-북한의 쌀 지원 지속해달라

연해주 진출 남양알로에,엘지상사,가우디,대순진리회

 

김대중때에도 해외농업이민자에 대한 정책은 전무했다. 다만 신광개토대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해주 개발에 참여하는 중국연변 과기대 김진경 총장이 책임자로 있는 동북아 경제협력위원회에는 금전적 지원을 했다.

김대통령은 농민단체 신년하례식에서 연해주 농장의 내용은 잘 듣고 있다. 북한에 쌀이 많이 넘어간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이종찬 위원장과 의논해 달라고 말한다.

기업들의 경우 한국농민단체의 연해주 진출이 지속되고 남양알로에 엘지상사,가우디,대순진리회가 진출한다,

중국 길림성에서는 새마을 지도사업으로 비닐하우수 840동과 주택 450동을 건설하고 화훼산업에서는 중국정부로부터 명예시민권을 받은 정재학교수가 있다.

신상철교장이 운영하는 신성자 호호농장은 중국 요녕성 심양시 지역에 160만평 농장을 사유화하여 농민대학을 설립하고 중국농민들에게 영농기술을 전수했다.

한길수사장은 중국 전역에 중국 농산물 선진화 및 규격화 시범사업을 벌여 일본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영웅칭호를 받았다.

 

이명박정권(2008)- ,미정상 회담차 미국 방문시 기내에서 세계 곡물수입 3위인 한국의 수입곡물 대응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연해주와 동남아 농지를 임대 개발하여 국내 반입 및 북한 식량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언했으나 사업진행은 없었다. (연재를 끝냅니다./환경경영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