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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PVC관(평화) 시험결과 세계 시장 선도

길샘 2017. 3. 27. 00:00

 

국산 PVC(평화) 시험결과 세계 시장 선도

미국 수도협회 상하수도사업은 D학점

상하수도학회 알찬 기획세미나 호평




 

지난322일 김대중컨벤션샌터 컨퍼런스홀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수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 상하수도 특별 세미나가 열렸다.

주제는-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노후 상하수도시설의 관리 및 방재-라는 주제로 대한상하수도학회(회장 오현제)가 주관하고 상하수도협회가 공동주최한 세미나였다.

전주대 유규선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AWWA의 통합 물관리 방안-을 미국수도협회 사무총장인 데이비드 라프란스가,-미국 노후 상하수도 시설의 현안 및 관리방안-을 미국 물회사의 데이비드휴거씨가, -일본의 재난 대비 시스템 및 수도협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일본수도협회 다카유키 사와이씨,미국의 상수도 시설의 자산관리 도입 및 성공사례-를 미국 수도협회 자산관리팀 의장인 제푸 라가톤씨의 발표등이 관심을 모았다.

미국과 일본의 수도시설의 시스템적 현황을 직접적으로 듣는 시간이어서 대부분 참석자들이 진지하게 경청했다.

2부에서는 중앙대 박규홍교수의 -노후 하수도 시설의 관리방안- 서울 시립대 구자용교수의 -한국 상수도 시설의 자산관리 도입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종합토론으로 김동진(한림대교수),백선재(한국환경공단 상수도처장),김성한(수자원공사),송창수(호남대교수)가 진행했다.

전반적으로 이들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국내 전문가들의 발표를 비교하면 상이한 차이가 난다.

질적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한국은 지진등 재난이나 물산업 중 상하수도 시설의 전반적인 차세대 대응이 정책이나 제도적 기초에 머물고 있다면 미국과 일본은 이미 오래전부터 단계적인 기획전략수립과 과업을 수행하면서 수차례의 실패를 거듭하면서 체계적인 방향전략을 수립했다는 점이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상하수도관련 시설물의 성적이 낙제점에 가까운 D학점에 머물고 있다는 미국 수도산업의 현실을, 관종의 발전사에 있어서 PVC관이 향후 세계를 향한 다양한 수도관의 핵심 관로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장기간의 시험결과를 통한 강력한 의지의 당찬 발표는 사전에 이들 외국인들의 발표 내용을 몰랐던 현실에서 가히 충격적이고 놀라운 기대를 유발시키는 동기부여의 세미나여서 상하수도학회가 모처럼 국내 절실한 현황사항에 대한 기획 세미나를 개최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호에는 이날 발표한 자료중 관심을 모은 미국수도협회의 전략방향과 한국산 PVC관에 대한 다양한 시험결과 국제시장에 폭발적인 확산이 기대된다는 미국측 전문가의 발표내용을 요약 정리하고자 한다.

                                                             (환경경영신문/신찬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