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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의 별하나

길샘 2017. 1. 1. 16:41





정유년의 별하나

-길 샘 김동환

 

그 수 많은 별들속에

희망이란 별 하나

당신품으로 다가갑니다.

 

촛불에도 녹아 내리지 않는

꿈을 잉태한 물별들

마음 가득 부풀어

긴 긴 여행에서 돌아오는 한해

 

결코,행복은 그리 멀지 않구려

아침보다 먼저 깨어나

잠을 쫓는 공곡공음(空谷跫音).

 

*공곡공음-빈 골짜기의 발자국 소리라는 뜻으로 뜻밖의 기쁨이나 예상치 못한 일을 말함.

 

*사진은 50년대 한강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는 모습(김연화의 부모가 그당시 태어났으리라 짐작하면서)

-환경경영신문/환경국제전략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