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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관리 실패한 산업은행은 전당포운영

길샘 2016. 9. 18. 09:45

대우조선 관리 실패한 산업은행은 전당포운영

풍력발전사업은 적자사업 해외부채만 키워

교수,,금융권 자문위원 자문료만 챙겨

 

 

풍력산업을 주도한 대우조선해양이의 2008MOU에 따른 경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중장기 투자 관련 위험관리 및 점검을 평가내용으로 하는 위험관리 적정성 항목을 5점 만점에 4.5, ‘양호로 평가하였다.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당해 연도 경영평가 종합평점은 86.07점으로, 남상태 사장은 305천만원, 임원 42명은 248, 직원은 818억 원으로 1,100억원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승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산업은행 기업금융4실이 작성한 2014618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 안건문건 중 풍력사업 감사결과 보고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인수 당시 드윈드의 인력 유출 및 사업성 훼손이 심각함을 알고 있었으며, 기술에 대한 충분한 실사도 없이 1,600억 원의 자금을 투자하였음을 지적했다. 이후 적자 발생이 계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드윈드는 캐나다 법인 DSTN, 유럽 법인 DeWind EU 등 자회사를 신설하였고 산업은행은 형식적 조치로 일관하였다.

 

- 풍력회사별 당기순손실 현황 -

(단위: 억 원)

구분

2013.09

2012

2011

2010

2009

누계

Dewind Co.

200

186

521

182

33

1,122

Dewind EU

3

15

1

28

14

59

DSTN

72

119

211

21

 

422

국내사업

72

 

 

 

 

72

- 출 처 : 2014618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 안건문건 중

 

- 대우조선 풍력 관련 해외자회사 투자 현황 -

(단위: 억 원)

구분

투자국가

최초투자

지분투자

대출/보증

합계

손실

Dwind

미국

2009.8

1,394

1,517

2911

-2,911

DSTN

캐나다

2010.3

236

 

236

-236

- 자 료 : 산업은행

 

이와 관련 제윤경 의원은 감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무리한 해외투자로 6,576억의 손실을 입었고, 향후 청산·매각 과정에서 1.1조원의 추가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우조선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해외투자를 진행했는지 그 정황을 드윈드 투자 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형식적 이사회참여 및 경영평가 등 산업은행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관리가 현재의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키운 꼴이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국민의당 정무위 소속 채이배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자문 실적 없이 자문료만 챙긴 고재호, 남상태, 김갑중, 고영렬, 박동혁 등 15인의 명단과 자문료를 공개하고 이들이 취한 22억의 부당 이익을 즉시 환수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는 감사원의 산업은행 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으나 산업은행은 자문료 환수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다며, 지금껏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었다.
채이배 의원은 최근 롯데 비리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 신동주 회장이 계열사 6곳에 이름만 올려놓고 10년간 약 400억의 회삿돈을 찾아간 것이 횡령으로 볼 수 있어 검찰에 소환된 바 있다고 지적하며, “일하지 않고 자문료를 챙겼다면 이 또한 횡령이다라고 주장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관리에도 실패한 산업은행이 그 수습 과정에서도 수수방관하는 등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자문실적 없이 자문료 챙긴 자문역 명단

구분

성명

경력

근무기간

자문료

월평균 지급액

지급액 총액

자문실적

없음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2015. 5. 29.~2015. 8. 31.

22,459,665

67,378,995

김갑중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부사장

2015. 4. 1.~2015. 8. 31.

15,971,250

63,885,000

고영렬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2015. 4. 1.~2015. 8. 31.

16,171,575

64,686,298

박동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2015. 4. 1.~2015. 8. 31.

14,600,839

58,403,354

오철식

해군본부 정책홍보실장

대변인 국방홍보원장

2014. 4. 21.~2015. 5. 1.

2,103,056

25,236,667

김채영

국가정보원 1

2013. 1. 1.~2015. 1. 1.

13,290,208

318,965,000

김진석

DSME ENR사장

2012. 12. 10.~2014. 1. 1.

21,476,705

257,720,456

윤인섭

서울대학교 교수

2012. 9. 1.~2013. 9. 1.

5,008,333

60,100,000

노성관

수출입은행 부행장

2012. 7. 1.~ 2015. 8. 1.

5,016,216

185,600,000

신영균

한국은행 행원, 대우중공업 사장

2012. 6. 1.~2015. 6. 1.

1,513,889

54,500,000

남상태

대우조선해양사장

2012. 4. 1.~2014. 4. 1.

24,038,250

576,917,999

김유훈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부사장

2012. 4. 1.~2013. 4. 1.

14,617,167

175,406,000

김재환

한나라당/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2011. 11. 1.~2013. 11. 1.

9,285,417

222,850,000

허종욱

산업은행 한구기술금융주식회사 회장

2009. 4. 1.~2010. 4. 1.

4,020,833

48,250,000

이강륭

조흥은행 부행장

2009. 4. 1.~2010. 4. 1.

4,020,833

48,250,000

15

소계

2,228,149,769

 

출처: 산업은행 (감사원 감사자료)

(국회/환경경영신문,문장수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