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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상습 체납자 3천3백3십3명

길샘 2016. 9. 18. 09:30

고액상습 체납자 3333

체납액 완납은 고작 64

 

국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성북을)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4대보험 고액 상습 체납자 징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명단이 인터넷에 공개된 고액 상습 체납자 3,333(건강보험 3,173, 국민연금 142, 고용 및 산재보험 18) 20168월 현재 체납액을 완납한 경우는 1.9% 수준인 64(건보 63, 국민연금 1)에 불과했다. 총 체납액 1,240억원 중 97억원이 납부되어 납부율은 7.8%에 그쳤다.

2013년과 2014년 공개된 체납자의 납부 실적 역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 고액 상습 체납자 1,521명 중 밀린 보험료를 모두 낸 사람은 고작 67(4.4%)이었고, 2014년에는 2,113명 중 5.2%111명만이 보험료를 완납했다.

 

2013~20154대보험 고액 상습 체납자 징수 현황

2016.08.10 기준 (단위 : , 억원)

구분

2013

2014

2015

공개건

체납액

징수건

징수액

완납건

공개건

체납액

징수건

징수액

완납건

공개건

체납액

징수건

징수액

완납건

건강

1,361

347

503

33

60

1,825

442

719

45

105

3,173

646

808

37

63

연금

160

162

44

10

7

280

306

79

19

6

142

146

32

10

1

고용산재

-

-

-

-

-

8

220

-

-

-

18

448

2

50

-

 

한 번 공개된 체납자가 이듬해 다시 포함되는 일도 빈번했다. 2014년 건강보험료 체납자 620(개인 465, 법인 155)2015년에도 포함된 것이 대표적이다. 2015년 건강보험료 체납자 3,173명의 19.5% 수준이다. 이 같은 이유 등으로 4대보험 총 체납액은 2013509억원, 2014968억원, 20151,240억원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국회 김동환전문기자/환경경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