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건축 국립공원관리공단 원주시대
전체 면적의 40%가 조경시설
지열에너지 활용, 빗물재활용시설도
서울 마포구 시대를 끝으로 30년간의 셋방살이를 청산하고 국
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 신청
사를 신축하여 이전했다.
신청사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혁신로 22 원주혁신도시 내
에 있으며 부지면적 1만 2,260㎡, 지상 8층, 지하 1층 연면
적 9,345㎡의 규모로 원주혁신도시에서 유일하게 규장석으
로 외부를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규장석은 화성암의 일종으로 내구성, 내산성 등이 대리석 등에 비해
강하고, 질감이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시간이 지날수록 색상이 깊어지
는 특징이 있다.
전체 부지면적의 38.7%가 조경으로 이뤄졌으며, 원주혁신도
시 공공기관 중 부지면적 대비 가장 큰 정원을 보유하고 있
다.
이 정원은 시민들과 공유하며, 신청사의 주요 시설은 자
연친화적 설계를 기반으로 지열에너지 활용, 빗물재활용 등 친
환경 요소를 적극 도입하여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인증
청사로 건립되었다. (환경경영신문/신찬기전문기자)